2022년 소방공무원시험에서 3853명의 소방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시험은 공채 1956명, 경채 189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소방공무원시험은 4438명을 선발했는데 지난해보다 13%에 해당하는 585명이 감소했다. 이중 공채의 경우 지난해 2759명을 선발했던 것이 비해 800명 넘게 감소해 30%에 근접한 감소치를 보였다.

지역별 선발인원은 ▲서울 346명 ▲부산 75명 ▲대구 152명 ▲인천 93명 ▲광주 44명 ▲대전 27명 ▲울산 40명 ▲세종 18명 ▲경기 254명 ▲강원 75명 ▲충북 101명 ▲충남 154명 ▲전북 90명 ▲전남 61명 ▲경북 121명 ▲경남 231명 ▲제주 35명 ▲창원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반면, 경채는 지난해 1679명을 선발했던 것에비해 12.9% 인 218명이 추가되어 총 1897명을 선발한다. 이중 '구급'직렬의 채용인원이 지난해 864명에서 올해 1032명으로 늘어나 천명이상 선발해 공채 인원 규모의 선발인원을 보였다.

직렬별 경채 선발인원은 ▲건축 26명 ▲구급 1032명 ▲구조 395명 ▲소방관련학과 115명 ▲자동차운전 86명 등이 있다.

또한, 지역별로 보면 세종에서 430명의 경채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서울의 2배에 가까운 채용인원을 보였다.

지역별 경채 선발인원은 ▲중앙 77명 ▲서울 224명 ▲부산 64명 ▲대구 69명 ▲인천 44명 ▲광주 35명 ▲대전 36명 ▲울산 17명 ▲세종 49명 ▲경기 430명 ▲강원 168명 ▲충북 129명 ▲충남 93명 ▲전북 153명 ▲전남 54명 ▲경북 105명 ▲경남 56명 ▲제주 56명 ▲창원 3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사관학원의 김진수 교수는 수험생과의 대담회에서 "올해 소방공무원시험은 총 3000여명의 인원을 선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해 소방공무원시험 선발인원을 예측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