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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시험/합격후기>소방사관학원>합격연구소>수강/시험/합격후기

제목 2021 충남 경채(화학) 최종합격 후기 등록일 2021-11-05
김*
https://cafe.daum.net/im119/Fsek/2873?q=2021%20%EC%B6%A9%EB%82%A8%ED%99%94%ED%95%99%ED%95%A9%EA%B2%A9%ED%9B%84%EA%B8%B0
https://cafe.naver.com/im119/132059?boardType=I

작년 대학교 화학공학과 4학년 생활을 하며 취업준비를 하는 도중 취업한 선배님들께 업무 관련 얘기를 들으니 제가 생각한 길과 맞지 않는다고 느껴졌습니다.
소방공무원이 된 한 선배가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너튜브로 소방관련 영상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는데 위험한 환경에서 남을위해 봉사하는 것에 존경심이 생겨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을 살려 충남 화학분야에 지원하였고 졸업하고 준비하다보니 올해(2021년) 1월 1일 부터 소방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필기시험 250점



필기는 소방사관학원을 통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타 학원에 비해 경제적인 이유가 컸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생각에 공부량을 다른 사람보다 훨씬 많아야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근처 스터디카페에 아침9시까지 가서 밤 12시에 집에 돌아오는 생활을 1월 1일부터 필기시험까지 이어갔습니다.

1월 2월은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까지는 쉬었고, 3월부터는 쉬는날 없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인터넷강의는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 들었고 저녁6시부터 밤 12시까지는 문제풀었습니다.





국어 - 박우찬 교수님 (70점)

국어는 문학에 자신이 있었고 문법은 무지한 상태여서 문법강의, 고전시가만 1회독 하였습니다. (늦게 시작해서 문학 강의를 들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매일매일 챕터를 나눠 강의를 듣고 노트 필기를 하였는데 확실하게 이해한 부분은 필기를 하지 않았고 헷갈리는 부분만 필기를 하였습니다.



문법은 무한 반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문학공부할 시간도 문법에 투자한게 잘한거 같습니다.

오답노트에 틀린 문제들을 적고 주말에 오답노트를 다시 풀었는데 같은 문제를 계속 틀리기도 하였습니다. (답이 외워져서 풀이방식이 맞는지 체크했습니다)

시간을 오래 들인만큼 많이 이해가 됐습니다. 박우찬 교수님의 비단색조개, 비단조개 같은 꿀팁들을 통해 이해하며 암기했습니다.



고전시가는 만화로 읽는 고전시가를 통해 고전시가 마스터 했습니다. 5회독 정도 한거 같습니다. 이거 추천드립니다!!



실전에서는 문법은 한문제 제외하고 맞았는데 문학에 자만했는지 우두두 틀렸습니다. 사자성어는 한문제에 시간들이기가 아까워 박우찬교수님이 중요하다고 한 사자성어만 시험직전에 훑어봤습니다.(결국틀림)





생활영어 - 독학 (95점)

생활영어는 거의 독학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베이스는 토익 600점인데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니 소방단어, 구동사, 숙어 문제들만 틀려서

김소영 단어장암기하는 것으로만 공부하였습니다. 자이스토리 수능용으로 사서 감각유지를 위해 조금씩 풀어보고 대부분은 단어장암기에 시간을 들였습니다.

생활영어는 토익 공부하다와서 크게 설명 드릴게 없네요,,( 한문제도 안타깝게 마킹실수로 틀렸네요 ㅠㅠ)









소방학개론 - 김진수 교수님 (85점)

베이스는 작년 여름에 딴 위험물산업기사가 있어서 3,4단원은 수월했고 또 화학공학과를 전공하다보니 화학, 산수문제는 쉬웠습니다.

나머지 단원에는 완전히 무지한 상태여서 강의 열심히 들으며 노트정리 했습니다.

김진수 교수님이 유머러스 하셔서 수업도 재밌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소방학개론 점수도 올리는데 있어서 많은 기출문제들을 풀고 오답노트하며 다시 개념정리하는 방식을 무한루프한게 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구청장이 한다, 청장이 한다, 시도지사가 한다' 이런 문제들이 골치 아팠는데 무한루프하니 어느샌가 다 꿰고있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정리한 노트 정독했고 아는 부분 찢어서 없애고 점점 줄여나가며 단권화하는 방식, 기출문제풀고 오답노트 무한루프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체력준비 - 고려체대입시학원 (광명)





과체중이여서 체력준비하는데 힘들었습니다. 나름 운동신경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습니다. 1월부터 체력학원과 공부를 병행하였고 주 2회 다녔습니다.

살 빼기 위해 건강에 좋은 방식은 아니지만 서브웨이 로스트치킨샌드위치 오트밀 빵파주세요 로 한끼 먹었습니다. 다니던 스터디카페 1층에있어서 시간 단축하기도 좋았습니다.



처음 기록은 악력 50, 배근력 149, 제자리멀리뛰기 187cm, 윗몸일으키기 30개, 좌전굴 -3cm, 왕오달 30회으로 거의 0점에 가까운 처참한 점수였습니다.

3월까지 체력학원을 다니며 어느정도 끌어올렸는데 그래도 점수가 과락점수였습니다.

결국 4월에 광명에 위치한 고려체대입시학원으로 옮겼고 '왜 이제 옮겼을까? 빨리 옮길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설이 매우 좋았습니다.

전에 다니던 학원은 기계가 오래되서 잔고장이 많고 운동기구들도 한정적이였는데 옮기고 나니 무동력트레드밀, 각종 헬스장에있는 장비들, 악력도 타케이, 대우 신형구형 다 있어서

본인 지원 지역에 맞는 장비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 학원은 두시간 운동하고나면 다른 수업이 있어서 빠르게 비켜줘야했는데 하고 싶은 만큼 자율 운동하고 갈 수 있는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전 학원에는 인원이 많아서 예를 들어, 윗몸일으키기를 하려면 5명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고려체대입시에서는 각 종목별로 순환식으로 운동을 해서 운동시간을 쉬지 않고 꽉채울수 있어 좋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세시간 운동하고 집가려고 하면 벌써가냐고 말씀하셔서 자연스레 많은 운동을 하게 되는 분위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운동은 자율 선택이였는데 저는 4월부터는 주 4회 월 화 운동하고 수요일 쉬고 목 금 운동하고 주말 쉬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시험장 44점

악력 - 62 (10점)

레인보우 악력기 블루로 네거티브방식으로 운동을 공부하면서도 생각 날때마다 한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오른손잡이인데 왼손에서 만점이 나와서 놀랬습니다. 학원에서는 56 정도 나왔었는데 4일 쉰게 큰 것 같습니다.



배근력 - 214 (10점)

요령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학원을 옮기고나서 오른 종목입니다. 원장님 통해 요령을 살짝? 깨우치니 학원에서 200근처 나왔었고 시험장에서 214가 바로 나왔습니다.(시험장 측정기가 잘뽑히는거 같습니다)



제멀 - 245cm (5점)

거의 포기한 종목이였습니다. 이 종목 역시 학원을 옮기고 늘었습니다.

원장님께서 부족한 부분에 맞는 운동을 잘 처방해주시고 수업시간 이후에도 매일 티칭해 주셔서 많이 늘었습니다.

학원에서는 235cm가 최고 기록이였는데 시험장버프인지, 4일 쉰덕인지 감사하게도 잘나왔습니다.

첫시도에서는 안전하게 뛰어서 233cm정도 나오고 두번째 시도때 그냥 다리 최대한 뻗어보고 후회하지말자라는 생각으로 과감히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윗몸 - 54회 (10점)

윗몸은 그냥 많이해야 느는 종목인 것 같습니다.

초반 30초 숨참고 최대한 할수 있는 만큼 빠르게 했습니다.

그 이후 남은 30초를 제가 꾸준히 못하고 45초쯤부터 퍼져버렸는데 학원에서 지구력 향상 운동을 통해 보완했습니다.

학원에서 51개가 최고기록 이였는데 이또한 버프 받았습니다.



좌전굴 - 19.초반 cm (3점)

학원에서는 다들 25cm 정도는 기본으로 하는데 저는 15cm 부분에서 왔다갔다 했습니다 ㅠㅠ

필라테스링을 이용해서 수시로 집에서 자기전에 운동해주었고, 시험 한달전에는 불안해서 필라테스도 다녔습니다.

다녀보니 비싼 돈주고 필라테스 다닐 필요 없고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운동이랑 똑같은 운동시키니 수시로 찢어주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필라테스링 좌전굴 너튜브에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까 보고 따라해주면 좋습니다.



왕오달 - 72회 (6점)

학원에서 한번 70회까지 하고 평상시에는 66회 근처에서 맴돌았습니다.

호흡법이 상당히 중요한 거 같습니다.

40회까지는 호흡법 쓰지 않고 코로 숨쉬고 그 이후로는 씁(코흡입)씁(코흡입)하(입으로 뱉기)호흡으로 노력했고 덕을 많이 봤습니다.

턴동작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B 이렇게 왕복해서 달린다고 생각하면 A에서는 왼발로 디딤발하고 B에서는 오른발로 디딤발하여 발목 부담을 줄여줬습니다.

체중이 많이나가는 저에겐 이방식도 큰 작용을 한 거 같습니다.

훈련은 학원에서 인터벌로 운동하고 남아서 무동력트레드밀 뛰었습니다. 처음에 30회였던걸 생각하면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준비



체력학원을 다니며 알게된 분들과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만나서 초반에는 각자 기출질문에 대해 작성해와서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가져봤었는데 이 시간은 큰 의미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방식을 바꿔 실전처럼 노크하고 들어오는 것부터 시작한 방식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무릎에 올린 손이 손가락욕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되고 시선도 산만하다는 사실도 알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실전에서는 기억에 남는 질문이



- 동료가 횡령하는 것을 목격한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 경기도에 거주하는데 충남에 지원한 이유가 무엇인가?

- 화학공학부 전공인데 재밌게 들었던 수업과 어려웠던 수업이 무엇인가?

- 대인관계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두가지는?



이정도였고 분위기는 편안한 분위기 였습니다.

글쓰는 능력이 부족해서 읽기 힘드셨을텐데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모두 좋은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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